울진·삼척, 강풍과 건조특보 동시 발령…진화 최악 조건

  • 2년 전
울진·삼척, 강풍과 건조특보 동시 발령…진화 최악 조건

대형산불이 발생한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에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울진군에는 지난달 15일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같은 달 20일 건조경보로 격상된 뒤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고, 삼척시 역시 지난 달 28일부터 건조특보가 발령 중 입니다.

특히 울진과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 내려져 있는 강풍특보도 오늘(5일) 밤에서 내일(6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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