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월 9일 확진자 23만 명 이상...3월 중순 최대 35만 명 전망" / YTN

  • 2년 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다음 달 9일 대통령 선거일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만 명 이상, 위중증 환자는 천200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국내외 연구진이 지난 23∼24일 수행한 향후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것이라고 정 청장은 설명했습니다.

정 청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현 코로나19 유행 상황의 정점은 다음 달 초부터 중순까지로 폭넓게 예측됐다면서 유행 규모는 하루 최대 18만 명대에서 35만 명대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16일에서 31일 사이에 위중증 환자는 1,700명에서 최대 2,75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에서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의 위험도를 모두 '높음' 단계로 평가했습니다.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에 따라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신규 위중증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지만, 낮아진 중증화율과 중환자 병상 확충으로 중환자 중심의 의료대응 역량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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