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에 빠진 사람들” 이재명 때리는 尹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24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변호사,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국민의힘 선대본 게임특별위원장]

[김종석 앵커]
이번 주에 있었던 두 후보의 수위 높은 발언들을 저희가 한번 모아봤습니다. 먼저 이도운 위원님. 농부가 농사지을 줄 모르고 맨날 술이나 먹고,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는 김정은 위원장의 비위 안 거스르면. 이렇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오늘이 그 선거일까지 D-13입니다? 사전 투표가 시작되는 3월 4일까지는 D-8. 이제 저녁이니까 사실상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고 볼 수도 있고 이미 재외국민 거주자 투표는 시작이 되지 않았습니까? (맞아요.) 그런 상황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이 굉장히 박빙입니다. 두 후보 다 마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죠. 그러다 보니까 표현이 거칠어지고 말하는 표현뿐만 아니라 내용도 거칠어지고 또 때로는 내용 자체가 사실과 조금 거리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제 화면에서 보이는 것처럼 야외에 나가서 직접 청중을 만나게 되면 말이 세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조금 유권자들이 듣기에 조금 너무 심한 거 아닌가 느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말을 조금 세게 할 때 메시지가 전달된다는 약간 그런 생각도 하는 것 같고. 두 분이 워낙 치열하게 하다 보니까 약간의 감정도 조금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어제 이제 충청도에 가서 우리 이재명 후보가 겁대가리라는 말을 사용하셨는데 우리 충청도가 원래 이제 양반의 고향이라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조금 말을 점잖게 하는 걸 선호하고 충청도뿐이겠습니까? 어느 지역이든지 대통령 후보들은 대통령 후보다운 그런 표현을 사용하는 거를 아마 유권자들이 더 바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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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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