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한치의 양보 없던 토론회...후보간 난타전 불붙었다 / YTN

  • 2년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월 9일 대선,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제 선관위에서 주관한 첫 TV토론회 저희가 영상으로 요약해서 전해 드렸는데요. 후보 4명, 보신 것처럼 경제 분야 이슈를 놓고 치열하게 맞붙었습니다. 갈수록 달아오르는 정국 현안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추은호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TV토론 예상은 했습니다마는 예상보다 더 치열했던 것 같아요. 어떻게 보셨어요?

[최진]
저는 경제 토론회인데 경제는 잘 안 보이고 정치만 너무 많이 보였다라는 겁니다. 지금 경제, 대한민국 3대 이슈를 꼽으면 부동산 주택 문제, 두 번째 청년 일자리 문제, 그리고 세 번째는 코로나 자영업자 보호 대책. 이 세 가지인데 세 가지를 놓고 치열하게 후보 간에 뭔가 난상토론을 벌여도 부족할 판인데 대장동이라든지 기축통화라든지 거대 담론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한 것 아닌가라는, 아쉽게 봤습니다, 저는.


그렇게 보셨군요. 추은호 해설위원님은요?

[추은호]
저도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그대로 하셨는데 경제라는 것이 결국 먹고사는 문제 아닙니까? 대선주자들이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 비전을 갖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가지고 토론을 했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은 사라지고 네거티브만 나왔다. 네거티브가 모든 것을 덮어버리는 참으로 아쉬운 그런 TV 토론이 아닐 수 없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알겠습니다. 앞으로 선관위 주최 TV토론회 두 차례 더 남았습니다. 정치 분야, 사회 분야인데요. 대선을 이제 2주 앞둔 시점이어서 후보들이 서로 치열하게 질문 답변을 주고받았는데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주고받은 어제 장면들 보면서 어떤 생각 드셨어요?

[최진]
저도 확실히 뭔가 굳어 있고 어떻게 보면 또 아주 날이 선, 날이 팽팽하게 섰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박빙 1위 후보하고 박빙 2위 후보의 정말 피 말리는 신경전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주 지금 여전히 박빙 구도가 아니겠습니까?

더군다나 아슬아슬 2위로 밀리고 있는 후보는 정말 어떻게든 뒤집기를 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오죽하면 이재명 후보가 팻말까지 들... (중략)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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