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화한 경남 창원 제2금강산 산불 모두 꺼져

재발화한 경남 창원 제2금강산 산불 모두 꺼져

어젯(16일)밤 11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제2금강산에서 재발화한 산불이 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날이 밝자 헬기 4대와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오늘 아침 8시쯤 산불을 모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전날 발생한 산불로 땅속에 남아있던 불씨가 바람에 다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불은 지난 15일 낮 12시 20분쯤 난 산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가 재발화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산림 약 1.5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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