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디스 李 vs 감성 호소 尹…TV광고 대결도 치열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1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두 후보의 첫 TV 광고 한번 주목해서 봤습니다. 최병묵 평론가님. 점수 매기신다면 몇 점, 몇 점 주시겠습니까?

[최병묵 정치평론가]
글쎄요. 저도 TV 광고의 효과에 대해서 제가 평가할 입장에 있지는 않고요. 다만 과거에 보면 이제 노무현 후보 때 상록수를 직접 불러가면서 눈물을 흘린 장면, 이런 것들 기억에 남고. 그다음에 이명박 후보의 경우에는 국밥집에서 그 국밥집 할머니가 욕설을 해가면서 이런저런 주문을 하는 그런 장면들이 광고로 기억이 났거든요. 그런 것들이 이제 굉장히 성공한 광고 기획이었다. 이렇게 평가를 하는데. 이제 이재명 후보의 셀프 디스 저런 부분은 주목도는 굉장히 높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이제 살아온 과정에 대한 본인 스스로의 평가 아니겠어요.

근데 저는 갑자기 이런 느낌이 드는데 저건 조만간에 패러디 광고가 또 나오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저거에 대해서 정말 이재명 후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하는 부분이고요. 그다음에 윤석열 후보는 반면에 이재명 후보의 광고에 비해서는 주목도는 조금 낮을 것 같아요. 그러나 이제 윤석열 후보가 가지고 있는 그 평생 검사의 이미지 아마 그런 거를 조금 완화시켜주는 데는 꽤 도움이 되는 그런 광고 카피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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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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