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운동가, 장애여성 수년간 성추행 의혹

  • 2년 전
장애인 인권운동가, 장애여성 수년간 성추행 의혹

부산 지역 한 장애인 인권운동가가 중증 여성 장애인을 수년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성추행 혐의로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쯤 장애인 차별철폐 농성장에서 B씨를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장애인 운동에 앞장서온 A씨의 영향력과 2차 가해가 두려워 신고를 꺼리다 최근 A씨를 고소했습니다.

A씨는 "평소 딸처럼 지낸 B씨와 포옹하듯 인사한 적은 있지만 성추행은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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