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하청업체 직원 등 추가 입건…총 13명

  • 2년 전
광주 붕괴사고 하청업체 직원 등 추가 입건…총 13명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하청업체 관계자 세 명을 추가 입건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 치사상 혐의로, 철근 콘크리트 업체 대표와 직원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사고 관련 입건자는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6명, 하청업체 관계자 4명 등 모두 13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붕괴 요인으로 지목된 지지대 미설치와 공법 변경 등에 하청업체의 과실도 있다고 보고 이들을 대상으로 책임 규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 등 전문기관이 조사한 붕괴 원인 1차 분석 결과는 이번주 중 발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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