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사도광산 유감 표명에도…일본, 기존 입장 재확인

  • 2년 전
문대통령 사도광산 유감 표명에도…일본, 기존 입장 재확인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지만 일본 정부는 등재 추진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이 문화유산으로 훌륭한 가치가 평가되도록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와 정중한 논의를 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문 대통령이 임기 중 일본 총리와 대화를 통한 양국 관계 개선 의지를 보인 데 대해서도 강제징용 등 과거사 문제 해법을 한국 측이 내놓으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문재인_대통령 #사도광산_유감표명 #일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