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가짜 명품' 철퇴...'짝퉁 5천 점 판매' 일당 적발 / YTN

  • 2년 전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에 출연한 국내 패션 인플루언서가 가짜 샤넬 등을 착용해 국내외에서 논란이 된 가운데 당국이 이른바 명품 짝퉁 철퇴에 나섰습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샤넬 가짜 의류를 비롯해 이른바 짝퉁 명품 5천여 점, 시가 12억 원 상당을 중국과 홍콩에서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한 업체들 대표 2명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다고 밝습니다.

당국 조사 결과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지난 2년여간 가족 등의 전화번호와 수취지 수십 개를 이용해 700여 차례에 걸쳐 가짜 명품을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중국인 중개상인과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이용해 가짜 의류 등을 주문한 뒤 해당 물품을 직접 소비할 목적인 것으로 속여 특송화물로 반입했습니다.

또 이들은 직접 운영하는 동대문 의류도매상가 내 매장 2곳에서 가짜 의류 샘플을 상표 없는 일반 정상 의류와 섞어 진열해놓고, 단골손님을 상대로 짝퉁을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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