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민주당과 합당 당원투표 돌입…이틀간 진행

  • 2년 전
열린민주당, 민주당과 합당 당원투표 돌입…이틀간 진행

열린민주당이 오늘(29일) 오전 9시부터 더불어민주당과의 당대당 통합에 대한 전당원 온라인 투표에 돌입했습니다.

내일 저녁 6시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투표는 당원 과반수가 참여해 과반수가 찬성하면 의결됩니다.

당원투표 직전 주진형 최고위원과 손혜원 전 의원은 '자강론'을 주장하며 합당 반대의사를 밝혔고, 황희석 최고위원은 큰 변화를 추동하고 이끌어낼 때라며 찬성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강욱 대표는 이들의 입장문을 SNS에 공유하며 "열린민주당 민주주의가 살아 숨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내년 1월 중순쯤 합당 여부를 묻는 당원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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