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야산서 화재…주민 22명 대피

  • 2년 전
전남 순천 야산서 화재…주민 22명 대피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인근 주민 22명이 대피했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불은 어제(25일) 오후 3시25분 쯤 시작됐는데, 강한 바람과 영하권 추위로 진화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산불 진화 헬기를 운용할 수 없는 야간으로 접어들고, 영하권 날씨에 물통이 얼어붙어 진화 작업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산불 확대를 막기 위해 저지선을 구축하는 한편, 날이 밝는 대로 헬기 9대를 동원해 산불을 완전히 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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