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日올림픽위 관계자·선수단 참가 환영"…비난 자제

  • 2년 전
중국 "日올림픽위 관계자·선수단 참가 환영"…비난 자제

중국 정부는 일본 정부가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직접적인 비난 없이 비교적 절제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의 외교 보이콧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중국은 일본올림픽위원회 관련 인사와 일본 선수들이 중국에 와서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이어 "양국이 상대방이 개최하는 올림픽과 스포츠의 비정치화를 지지하기로 한 약속을 일본 측이 제대로 이행하기를 희망하고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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