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SNS로 접근…'초등학생 감금·성폭행' 2명 검거 外

  • 3년 전
[핫클릭] SNS로 접근…'초등학생 감금·성폭행' 2명 검거 外

▶ SNS로 접근…'초등학생 감금·성폭행' 2명 검거

서울 중부경찰서는 감금과 성폭행 혐의로 20대 초반 남성 2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일당은 그제(14일) 오전부터 약 11시간 동안 중구 신당동의 한 오피스텔에 초등학생 A양을 가두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6개월 전부터 SNS를 통해 A양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고, 성관계 자체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 등 추가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고향 안가면 현금"…중국 올림픽 앞두고 이동 자제령

중국 지방정부들이 내년 춘제를 앞두고 위로금을 내걸며 고향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저장성 닝보시는 춘제 기간 고향에 가지 않고 출근하는 노동자들에게 하루 100위안, 우리 돈 약 1만8천원씩 위로금을 지급하고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허베이성 장자커우시는 지방정부,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춘제 기간 지역을 벗어나려면 사전 승인을 받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내년 1월 3일부터 2월 6일까지인 춘제 연휴가 올림픽 개막식인 2월 4일과 겹치는 데다 코로나19 확산에 불필요한 이동을 막기 위한 정책입니다.

▶ "코로나 백신 안맞으면 해고"…구글, 직원에 경고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는 직원은 결국 해고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이 회사 경영진이 배포한 내부 메모를 인용해 구글이 회사 내 백신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직원은 급여가 삭감되고 이후에도 이를 지키지 않으면 결국 해고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미국 IT 업계는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일정을 계속 늦추고 있지만, 구글은 새해 특정 시점에 직원들을 주 3회 사무실로 출근시킬 계획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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