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소상공인 지원 쥐꼬리"…국민의힘 선대위 출범

  • 2년 전
[정치+] 이재명 "소상공인 지원 쥐꼬리"…국민의힘 선대위 출범


국민의힘 선대위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양강 대선후보들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인데요.

조금 전 안철수 후보와 심상정 후보가 만나면서 제3지대 공조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 시각 정치권 이슈, 이강윤 정치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행보부터 짚어보죠. 오늘 이 후보가 코로나 방역 강화에 따른 보상 정책과 관련해 "기재부가 왜 이러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서 다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윤 후보를 향해선 50조 지원 논의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주말 중엔 이재명 후보의 "비천한 집안 출신"이라는 발언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가족사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비천한 집안'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야당에선 '국민 모독'이라며 감성 논리를 펴고 있다고 반발했는데요. 이 후보의 발언, 감성 호소전략일까요?

한편, 이재명 후보의 어제 유세 키워드는 검찰 정권이었죠. 특히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검찰 정권이 들어서는 건 절대 안 된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그러면서도 사법고시 부활에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사법고시 부활 찬성입장은 어떤 배경이 깔려 있다고 봐야 할까요?

특히 민주당은 당 색깔을 빼고 연일 '이재명'을 띄우며 인물론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반대로 오늘 선대위를 출범시킨 국민의힘은 당 중심의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양쪽 모두 장단점이 있겠지만, 지금 대선 구조에선 어떤 체제가 더 효과적일까요?

조금 전 출범한 국민의힘 선대위는 긴긴 갈등을 빚어온 이준석 대표와 김종인 위원장도 함께했는데요. 사실 김종인 전 위원장의 합류 가능성은 희박해진 상황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아내와 김재원 최고위원의 집요한 설득으로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고요?

3주째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배경은 뭐라고 봐야 할까요? 오늘 국민의힘 선대위가 출범하게 되면 여론에도 어느 정도 변화가 있을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이런 가운데 조금 전 안철수 후보와 심상정 후보가 회동하면서 제3지대 공조 논의도 본격화한 모습입니다. 부동층을 규합해 보려는 시도로 읽히지만, 단일화까지 가능할지에 대해선 부정적 시각도 있는데요. 제3지대 공조,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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