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류업계서 중국 신장 면화 배제 움직임 확산

  • 3년 전
일본 의류업계서 중국 신장 면화 배제 움직임 확산

인권침해 논란에 휩싸인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생산되는 면화를 원료에서 배제하는 움직임이 일본 의류 제조업계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즈노 등에 이어 산요상회와 TSI홀딩스가 신장산 면화를 의류 브랜드 제품에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의 여성 의류 브렌드인 '킹'이란 기업도 신장 면화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신장 지역의 인권 침해 문제는 미국 정부가 내년 2월 열릴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 중이라면서 그 이유로 지목한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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