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30대를 공략하라"‥기업들의 '레트로 마케팅'

  • 2년 전
◀ 앵커 ▶

지난 주 1세대 그랜저, 일명 각 그랜저가 요즘 '뉴트로' 감성을 타고 화제란 소식 전해드렸는데,

기업들이 앞다퉈 '레트로 마케팅'으로 소비시장 공략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you must come back home"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이 한 가전 브랜드 광고에 등장했습니다.

이 광고 영상은 지난 5월에 공개된 후 한 달여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천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띠딩 띵띵"

다른 가전업체가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연 이색 '오락실' 체험공간.

이 회사의 가전제품을 이용해 추억 속 오락실 감성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락실에서 느꼈던 추억을 떠올리게 돼서 너무 좋았구요"

## 광고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 '디지로그 감성'을 이용해 '레트로 마케팅'에 뛰어든 기업들!

단종된 과거 제품이나 추억의 음악 등을 앞세워 소비력을 갖춘 30대를 공략하고 10대와 20대에게도 신선함을 주면서 다양한 소비 시장을 겨냥하는 효과를 노린 것이라고 광고업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요즘 세대간 소통이 화두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런 다양한 시도들이 대화의 물꼬를 트는 데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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