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낙상사고에 “옆에 있겠다”…이재명, 모든 일정 취소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의원, 장현주 변호사,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오늘 오전에 이 소식 전해지면서 꽤 깜짝 놀라신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원래 이재명 후보에게는 오전, 정오, 오후에 세 가지 일정이 있었는데. 모두 취소가 되었습니다. 부인의 낙상사고. 조금 전에 보니까 구체적인 내용들이 조금 전해진 게 있더라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의원]
일단 지금 이해식 이제 배우자 실장. 이해식 의원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쯤이었다고 합니다. 이 김혜경 씨가 일단 낙상 사고를 당해서 아마 이재명 후보가 긴급히 이제 구조차량을 불러서 병원으로 갔고. 아마 본인이 아침에 당에다가 전화를 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아침에 일단 전화를 해서 굉장히 조금 낮은 목소리로 당에 오늘 일정을 조금 취소해야 될 것 같다. 그리고 오늘은 내가 부인 옆에서 간호를 해야 될 것 같다. 오늘 일정을 조금 취소를 해 달라. 이렇게 이제 아마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 상황은 일단 퇴원을 한 것 같습니다. 크게 어떤 중요한 것은 아니고. 아마 이해식 의원에 따르면 일단 과로와 스트레스가 상당히 있었다.

그래서 아마 그것 때문에 조금 타박상이나 이런 가벼운 타박상이 있어서. 지금은 현재 치료를 받고 퇴원한 상태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아직 정확한 경위는 모르겠어요. 왜냐 밤에 이제 새벽에 벌어졌던 일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어떤 일이 벌어진 건 모르겠지만. 아마 최근에 김혜경 씨가 이제 남편 경선이나 이런 것을 돕고. 또 특히 남편을 대신해서 행사도 참여하는 등 굉장히 활발한 활동을 해왔지 않습니까. 아마 그런 상황에서 또 후보가 된 다음에도. 사실은 이낙연 후보와의 문제 등등. 대장동 사태라든지 등등 때문에 지지율이 굉장히 정체되어 있고. 또 윤석열 후보가 이제 당 후보가 됨으로 인해서 많은 지지율 여론조사가 나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상당히 격차가 있는 조사도 나왔고. 아마 그런 부분 등등. 어쨌거나 이해식 의원에 따르면 과로와 스트레스라고 하니까. 아마 그런 측면에서 조금 몸 상태가 안 좋았던 게 아닌가. 그런 추측은 현재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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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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