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수처,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기자 수사 검토

  • 3년 전
[단독] 공수처,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기자 수사 검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둘러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종합 일간지 기자를 수사 대상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취재 결과, 공수처는 윤 후보를 밀착 취재해온 기자 A씨를 최근 수사 대상으로 검토하면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기자는 '고발사주' 의혹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 의혹의 주요 당사자들과도 연락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해당 기자는 고발 사주와는 직접적 관련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공수처의 수사 배경을 놓고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공수처 관계자는 "아는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윤 후보와 관련해 옵티머스 펀드 사기 부실 수사,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 수사방해 의혹 등 3건을 수사 중이며 특히 고발 사주 의혹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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