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재명측 "유동규 구속 대국민 사과 검토…관리 책임"

  • 3년 전
[단독] 이재명측 "유동규 구속 대국민 사과 검토…관리 책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가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구속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검토 중입니다.

이재명 후보 캠프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 한 통화에서 "이 후보가 유씨의 행각은 몰랐지만, 관리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는 내용의 대국민 사과를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유씨는 이 후보의 측근으로 볼 수 없다"며 "하지만 도의적,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하고, 다만 대국민 사과의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4일) 오전 서울 명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서울 지역 공약을 발표합니다.

박초롱 기자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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