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은행 평균 대출금리 3.1%…2년여 만에 최고

  • 3년 전
8월 은행 평균 대출금리 3.1%…2년여 만에 최고

지난달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은행 평균 가계대출 금리가 3%를 넘으며 2년 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들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가중 평균 금리는 3.10%로, 7월에 비해 0.1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9년 7월 3.12%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이 2.88%로 0.07% 올랐고 신용대출은 더 큰 폭인 0.11%의 상승률을 보이며 3.97%을 기록했습니다.

예금금리는 1.03%로 작년 5월 1.07% 이후 1년 3개월 만에 다시 1%대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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