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뇌물수수 의혹 강제 수사

  • 3년 전
인천 남동구청장 뇌물수수 의혹 강제 수사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구청장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현직 교사 A씨의 집과 근무지를 오늘(3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청장은 인천시의원으로 재직하던 2015년 말부터 2016년 초까지 당시 교육위원이었던 A씨로부터 충남 태안 일대의 농지 지분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의 한 시민단체는 지난 4월 이 구청장을 농지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했지만, 경찰은 공소시효가 지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서만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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