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너나없이 달려들었다"…투신 시도자 극적 구조 外
  • 3년 전
[핫클릭] "너나없이 달려들었다"…투신 시도자 극적 구조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너나없이 달려들었다"…투신 시도자 극적 구조

충남 공주에서 세상을 등지려던 한 남성을 시민들이 힘을 합쳐 극적으로 살렸습니다.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119시민수상구조대 김인선·이성민 대원은 금강교 주변을 살피던 중 한 남성이 다리에서 뛰어내릴 것처럼 난간을 넘으려는 모습을 보이자, 필사적으로 달려가 다리 한쪽을 붙잡았습니다.

두 대원의 도움 요청을 들은 시민들이 함께 달라붙어 남성을 다리 안쪽으로 끌어내려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두 대원은 "의용소방대 활동을 하며 받은 교육이 구조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구조자가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공주소방서는 구조활동을 도운 시민을 표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세태 풍자' 올해도 유쾌한 의정부고 졸업사진

매년 '세태 풍자'와 '유머'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화제를 모는 경기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이 올해도 공개됐습니다.

방역복을 입고 진단 검사를 하는 의료진, 암호화폐 투자 광풍 시대 우상향을 가리키는 일론 머스크와 도지코인 강아지 등 올해도 세태를 반영하는 분장들이 눈길을 끌었고, 올림픽 때 감동을 준 금메달리스트의 환호와 '태도 논란'이 있었던 선수들의 심드렁한 표정을 따라 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예년에 비해 조용한 공개였지만 누리꾼들은 "꾸준함이 성공의 비결이다.", "점점 더 발전한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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