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번지는 '황교익 논란' / YTN

  • 3년 전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두수 /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유창선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번지는 황교익 논란. 민주당 대선주자들이 본경선 4차 TV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부동산 정책을 주제로 진행이 되지만 후반부 주도권 토론에서는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18일로 예정됐던 정책토론회를 취소하고 다음 주 토론회도 비전발표회로 바꿔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또 유창선 시사평론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사실 저도 예전에 백종원 씨 논란 관련해서 황교익 씨하고 전화통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정치 뉴스에 등장을 하면서, 특히나 대선정국에서 정국을 흔들고 있습니다. 예상했던 부분입니다마는 4차 TV토론회에서 역시나 황교익 씨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보은인사 논란, 나아가서는 지금 친일 공방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김두수]
인사 문제가 그 사람의 향후 정치를 해갔을 때 어떤 인사를 할 것인가 굉장히 민감한 문제인데요. 다만 인사 문제는 복잡합니다. 사실 뭔가 정치철학이 맞는 사람끼리 하면 코드인사라고 비난받을 수가 있고요. 또 뭔가 가치중립적으로 객관적인 분들을 앉히면 이번에는 문재인 정부에 나타났듯이 최재형, 그다음에 검찰총장처럼 대립하게 돼서 결국은 갈등을 일으키도 경우도 있고요. 특히 공사 같은 경우에는 내부 승진이라고 하면 주로 관료들이 앉는 경우가 있고.


이른바 관피아라고.

[김두수]
그렇죠. 개방을 하면 시비가 걸리는 이런 이중의 가치관이 충돌하는 문제라서 굉장히 어려운 문제인데 임명 자체에 대한 정치권이 이것을 공개하면 제 발등 찍기 같은 그런 논란이 일어납니다. 당신은 안 그랬느냐. 사실 정치권, 여야가 모두가 정권을 잡았을 때 인사에서 문제가 생기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교익 씨 문제는 지금 현재 경선 후보인 경기도지사가 임명하니 지사찬스 아니냐 이런 것이 저는 핵심이라고 봅니다.


지사 찬스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고요.

[유창선]
오늘 토론회에서도 다른 이슈들 덮을 정도로 황교익 씨의 문제가 정말 최대 쟁점으로 되는 그...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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