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델타변이·일상감염 확산세…4차 유행 정점은?

  • 3년 전
[뉴스포커스] 델타변이·일상감염 확산세…4차 유행 정점은?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87명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의 방역조치로는 확산세 차단이 어렵다고 판단해 추가 조치를 신속하게 도입할 방침인데요.

관련 내용들,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987명으로 어제보다는 조금 줄긴 했지만, 여전히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비수도권 할 것 없이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수도권 4단계는 한 달이 넘었고요. 비수도권 3단계는 2주가 넘었습니다. 거리두기 강화에도 최근 이동량이 오히려 더 늘었다고 하는데, 휴가철 영향이라고 봐야 할까요?

현재 방역당국은 밀접접촉자의 경우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와도 일정 기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데요. 최근 밀접 접촉의 정의를 바꿔야 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건 어떤 얘긴가요?

방역당국이 현행 거리두기 단계에 한계점이 있다고 인정하고 추가 조치를 신속하게 도입하겠다고 했는데요. 어떤 방안들이 검토가 되고 있나요?

현재 방역체계가 델타변이가 우세종이 아닐 때 만들어졌다보니 추가 대책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4차 대유행이 길어지면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현재 위중증 환자들도 많이 늘어난 상황이죠? 현재 병상은 어떤 상황인가요?

병상이 부족해지면 경증환자들은 자가치료를 확대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정부가 자가치료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자가치료 대상이 늘면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문제는 없겠습니까?

최근 들어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이들 병원과 시설의 종사자와 면회객을 대상으로 다시 방역 수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다시 면회가 금지가 된 건가요?

제주도에서 20대가 모더나 백신 접종 후 혈전증 증상을 보여 질병청에 인과성 확인 검사를 의뢰했으나 받아주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어떤 얘기인가요?

보통 혈전증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으로 알고 있는데요. 모더나에서도 혈전증이 생길 수 있는 건가요?

최근 잔여백신 앱으로 검색해 보면 AZ 잔여백신이 많이 보이는데요. 정부가 백신 폐기 최소화를 위해 AZ 잔여백신을 시행했다고 하는데, AZ가 50세 이상만 맞아야 하다 보니 실질적으로 맞을 수 있는 대상이 너무 적습니다. AZ 백신 접종 대상 기준을 낮추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세요?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기다 보니 1차로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으신 분들의 2차 접종 시기가 6주로 늦춰지면서 2차 접종이 늦어지면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요. 6주도 괜찮은지, 그렇다면 AZ처럼 교차접종을 하는 건 어떤지 궁금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