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김밥집 집단 식중독 원인은 살모넬라균"

  • 3년 전
성남시 "분당 김밥집 집단 식중독 원인은 살모넬라균"

경기 성남시 분당구 김밥전문점 2개 지점의 집단 식중독 사고는 살모넬라균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남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 검사 결과, 식중독 환자들의 가검물과 김밥전문점 2개 지점에서 채취한 검체 상당수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에서 지난 2일 동안 분당구에 있는 김밥전문점 두 지점에서 김밥을 사먹은 276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고 40여 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살모넬라균은 대표적인 식중독균으로 해당 균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했을 경우 복통이나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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