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강한 소나기…모레 서울 36도 예보

[날씨] 내일까지 강한 소나기…모레 서울 36도 예보

내일까지는 우산을 챙겨 다니셔야겠습니다.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전북 군산지역에 시간당 4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기가 여전히 불안정해 새벽까지 강한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많게는 80mm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오늘 돌풍이 불고 시간당 50mm의 물벼락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침수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다시 소나기구름이 발달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겠습니다.

모레부터 소나기는 잠잠해지겠지만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더워지면서 서울 34도까지 오르겠고요.

모레는 열돔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번 주 더위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5도, 청주 25도, 제주 26도 등 곳곳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34도, 청주 30도, 광주와 전주 34도, 부산 32도 예상됩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고요, 끈적끈적한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소나기가 그치는 모레부터는 체감온도가 40도 가까이 치솟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 심한 더위에 잘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