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들 "코로나19 백신 제조·공급 확대 노력 배가" / YTN

  • 3년 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들이 코로나19 백신의 생산 확대와 공정한 접근 그리고 글로벌 경기회복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APEC 정상들은 현지시간 16일 화상으로 열린 특별정상회의에서 공동성명을 내고 백신에 대한 공정한 접근을 가속함으로써 보건 위기 상황을 극복할 것이라며 백신의 제조와 공급 확대, 글로벌 백신 배분 노력을 배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상들은 또 상호 합의한 조건 위에서 백신 생산 기술의 자발적 이전을 권장하면서, 이미 공급된 재정적 부양책의 역사적 중요성에 주목하고 필요한 만큼 경제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해 확장적 재정정책의 지속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의장국인 뉴질랜드가 11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하자고 제안해 성사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이 참석하고, 한국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했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71707294874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