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어? 갤럭시 아니네" 또 따라한 중국

  • 3년 전
◀ 앵커 ▶

중국 IT 업체인 샤오미가 지난 4월 삼성전자의 폴더블폰과 너무 똑같은 제품을 내놔서 베끼기 논란이 일었죠.

양옆으로 접는 이 폴더블폰에 이어 이번엔 위아래로 접는 삼성의 플립 제품과 판박이 제품을 내놓는다고 해서 또 논란입니다.

[김효진]
"삼성 제품 같아요. 비슷하네요, 한국 거랑. 따라한 거 같은.."

한 IT전문매체가 공개한 중국 샤오미의 폴더블폰 이미지입니다.

조개껍데기 형태로 열고 닫는 디자인과 형태에 카메라의 위치까지,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갤럭시Z플립과 구분이 거의 어렵습니다.

겉면에 화면기능을 넣어 시간과 메시지 등을 확인하는 기능마저 같은데요,

## 광고 ##샤오미의 삼성전자 따라하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지난 4월엔 바깥으로 접히는 방식을 고집하던 샤오미가 돌연 안으로 접히는, 삼성 갤럭시Z폴드와 같은 제품을 깜짝 발표해 논란을 부른바 있죠.

중국이 잇따라 저가의 판박이 제품을 내놓자, 삼성도 신형 폴더블폰의 가격을 대폭 낮춰 맞대응에 나선다고 합니다.

◀ 앵커 ▶

한 시장조사업체는 올해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커질걸로 전망했는데,

저가를 앞세운 중국의 따라하기 제품들의 도전도 더욱 거세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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