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성추행' 혐의 양향자 보좌관 구속영장 심사

  • 3년 전
'동료 성추행' 혐의 양향자 보좌관 구속영장 심사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국회의원의 특별보좌관 53살 A씨가 오늘(13) 광주지법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습니다.

양 의원의 친척인 A씨는 양 의원의 지역사무소에서 보좌관으로 일하며 동료 여직원 B씨를 수개월 동안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도 입건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고 회유를 시도한 점 등을 고려해 어제(12일) 양 의원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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