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이상 집합금지'에 수산시장 식당 집단 휴점 / YTN

오후 6시 이후 3명 이상 모이지 않도록 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조치가 시행되자, 수산시장 식당들이 집단 휴점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은 오늘(12일)부터 시장 내 상차림 식당 23곳 중 19곳이 휴점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관계자는 하루 중 저녁 손님이 대부분인데, 손님을 2명까지만 받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며 정부의 거리 두기 4단계 조치에 항의하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외발산동의 다른 수산시장에서도 식당 6곳이 휴점하는 등 집단 휴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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