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징역 1년 구형

  • 3년 전
검찰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징역 1년 구형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웅 차장검사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정 차장검사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며 "적법하게 공권력을 행사해야 하는 검사임에도 수사 대상자를 폭행하고 상해를 입혔다"고 말했습니다.

정 차장검사는 최후 진술에서 "검사로서 법과 원칙을 공정하게 지켰다고 자부한다"며 "직권을 남용해 폭행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았고 그럴 이유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2일 정 차장검사에 대한 1심 선고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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