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자 사건에 탁현민 "대통령 선물 보낸 기록 없다"

  • 3년 전
수산업자 사건에 탁현민 "대통령 선물 보낸 기록 없다"

수산업자를 사칭하며 검·경·언론인 등에게 금품을 줬다고 주장한 김 모 씨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받은 선물을 과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선물을 보낸 기록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탁 비서관은 오늘(8일) TBS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 선물을 보낼 때는 전부 기록을 남겨놓는다"며 "기록을 찾아보니 선물을 보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씨가 받았다고 주장한 선물 사진에 등장한 술병은 청와대 외부에서도 일반적 기념품으로 살 수 있는 물품이며, 김 씨가 가지고 있던 편지도 청와대가 사용하는 서체와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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