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코로나 증상 숨긴 원어민 강사 고발

  • 3년 전
서울 성동구, 코로나 증상 숨긴 원어민 강사 고발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 증상을 숨겨 초등학생들을 감염시킨 원어민 강사를 방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성동구에 따르면 구청 글로벌센터에서 근무중인 원어민 강사 A씨는 지난달 17일 코로나 증상이 있었지만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A씨는 수업 중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고 마스크를 벗은 채 물을 마셨으며, 몸 상태를 물은 글로벌센터 직원에게 거짓으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A씨에게 수업을 들은 초등학생 10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