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화재 넉달 전 소방점검서 277건 결함 발견

  • 3년 전
쿠팡 화재 넉달 전 소방점검서 277건 결함 발견

소방관 2명의 사상자를 낸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나기 넉 달 전 이 시설 자체 점검에서 270여 건에 이르는 결함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보고서를 보면, 지난 2월 22일 실시한 종합정밀 점검에서 스프링클러와 경보기, 방화셔터 등과 관련한 지적사항이 277건에 달했습니다.

이 중 스프링클러 관련 지적사항이 60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그중 불이 났을 때 연기나 열을 감지해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는 감지기 관련 불량이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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