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접종 막바지...상반기 백신 접종 1,300만 달성 / YTN

  • 3년 전
1차 접종자 1,300만 명 돌파…전 국민 25% 넘어서
첫 접종이 시작된 지 109일 만에 달성
현 추세라면 상반기 최대 1,400만 명 1차 접종 가능
’접종률 90%’ 75살 이상 확진자 급감…"접종 효과"


국민 가운데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정부 목표치인 1,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예비군과 민방위 대상 얀센 백신 접종은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접종 현장에 나간 취재기자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그곳에서는 오늘도 접종이 이어지고 있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비인후과에는 조금 전 오전 9시부터 접종이 시작돼 백신 접종을 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얀센 백신 접종이 함께 진행되는데, 지금까지 7명 정도 얀센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이 병원에서 오늘 하루에만 38명이 얀센 백신을 맞을 예정입니다.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은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부터는 30살 미만 경찰과 소방관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이나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등 돌봄 인력도 접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렇게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달 동안 화이자 접종을 받을 30살 미만 대상자는 모두 20만 명입니다.

모더나 백신 접종도 이번 주 안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우선 30살 미만 상급종합병원 의료진과 의대생, 간호대생 등 예비의료인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뒤 점차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정부가 목표로 했던 1,300만 명 접종도 빠르게 달성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수가 1,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월 26일 첫 접종이 시작된 지 109일만입니다.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국민의 비율도 25%를 넘어 섰습니다.

정부가 당초 목표로 했던 상반기 1,300만 명 달성을 보름 앞당긴 것만큼 지금 추세라면 상반기 최대 1,400만 명까지 1차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3분기부터는 화이자, 모더나 등 다양한 백신이 더 많이 들어오게 되는데요.

이에 맞춰 기존의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도 접종하는 방안을 추진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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