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돌풍' 이준석 국민의힘 새 대표에게 듣는다! / YTN

  • 3년 전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새 대표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선출됐습니다. 올해 36살인 이 신임 대표는 헌정 사상 첫 0선이자 30대 나이에 원내교섭단체의 수장이 됐습니다. 일반 여론조사에서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키더니 결국 대세론으로 이어가며 최종 당권을 거머쥐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 직접 연결해 선출 소감과 향후 청사진 등을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당선 축하드립니다. 여론조사에서 워낙 큰 차이로 앞서가서 결과를 어느 정도는 예상하셨을 것 같은데요. 어땠습니까?

[이준석]
이번 선거가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해서 좀 축소된 형태로 치러지는 만큼 당원분들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노력했지만 아직 찾아뵙지 못한 분들이 많아서 다소 인장했습니다.


결과를 보면 나경원 전 의원과의 격차가 6% 포인트가량 되는 것 같던데 당심과 민심의 차이, 대표님께서 보시기에는 실제로 어느 정도 있었다고 평가하십니까?

[이준석]
실제로 우리 당원들 같은 경우에는 훈련된 유권자이고 그분들께서 공약이라든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투표해 주신 결과다, 이렇게 보고요. 다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제가 나경원 대표나 주호영 대표 같은 분들에 비해서는 당에서 활동해 온 기간이 적고 또 원내 경험이 적기 때문에 많은 분들을 만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강한 지지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저희, 저를 제외한 4명의 후보들 모두 다 이번에 우리 당의 지도자로 인정받으셨고 그래서 대선 가도에서 같이 손잡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대표 수락연설이 매우 신선하고 강렬했습니다. 먼저 그 내용 듣고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 :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공존입니다. 다른 후보께서 통합의 의미를 강조하시면서 용광로론을 말씀하신 적 있습니다. 저는 그 말씀에 공감합니다. 우리가 비빔밥의 고명들을 모두 갈아버리지 않기 위해서 보통 스테레오타이핑이라고 합니다. '다움'에 대한 강박 관념을 버리고 공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누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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