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성비위 직원 2명, 징계위 회부돼 파면 등 조치"

  • 3년 전
국정원 "성비위 직원 2명, 징계위 회부돼 파면 등 조치"

국가정보원은 여성 직원에 대해 성 비위를 저지른 직원 2명에 대해 파면 등 조치를 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2급·5급 직원 2명이 성 비위로 지난달 말 징계위에 회부됐다"며 5급 직원은 징계 조치됐고, 2급 직원은 파면됐다"고 보고했다고 국민의힘 간사인 하태경 의원이 전했습니다.

하 의원이 "국정원은 핵심 내용을 보고하지 않아 유감이며 사건에 대한 상부의 무마·은폐도 의심된다"고 지적하자, 국정원 관계자는 혐의 등에 대해 세부 내용을 말하기 어렵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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