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일자리 56만개↑…실업률도 소폭 하락

  • 3년 전
美 5월 일자리 56만개↑…실업률도 소폭 하락

미국 노동부는 5월 비농업 일자리가 한 달 전보다 두 배 이상인 55만9천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전망치 67만5천개에는 못 미치지만, 지난 4월의 고용 실적을 딛고 일자리 증가세가 다시 빨라졌다는 점에서 미 언론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5월 실업률이 5.8%로 전달 6.1%에서 0.3%포인트 떨어진 것도 이런 평가에 힘을 보탰습니다.

일자리 회복세가 다시 탄력을 받은 건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와 정부의 재정 지출에 따른 사회활동과 소비 증가로 노동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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