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비 대부분 그쳐…아침까지 충청이남 '비'
  • 3년 전
[날씨] 수도권 비 대부분 그쳐…아침까지 충청이남 '비'

[앵커]

비구름이 빠르게 이동하면서, 수도권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아침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어느덧 5월도 마지막 날에 다다랐습니다.

비 소식이 잦은 요즘, 오늘도 어김없이 우산을 챙겨야 하는 지역이 있는데요.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수도권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지금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아침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지만,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겠습니다.

이처럼, 비구름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이동하면서 강수량도 조정이 됐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전북과 경북 남부 지역에 최고 30mm가 예상되고요.

그 밖 지역은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다만,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또,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도 미끄러운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어제 서울은 한낮 기온 26.3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는데요.

오늘 서울 한낮 기온 24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25도를 넘어서겠고요.

여름 날씨에 더 가까워지겠습니다.

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다가오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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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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