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올림픽 지도서 독도 삭제 불가"

日 "도쿄올림픽 지도서 독도 삭제 불가"

일본 정부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홈페이지에서 일본 영토로 표시된 독도를 삭제하라는 한국 측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28일) 기자회견에서 "다케시마는 역사적, 국제법상 명백하게 일본 고유의 영토"라면서 한국 주장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독도 표기와 관련해 한국이 대회에 불참할 가능성을 두고는 "선수단 파견은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패럴림픽위원회에서 판단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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