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용사 명예훈장 수여식 / YTN

  • 3년 전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자]
해리스 부통령 내외와 악수를 나눴고요. 단상 아래 오른쪽 제일 앞자리에 앉을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입장을 했고요. 잠시 뒤에는...

[사회자]
랠프 퍼켓 주니어 예비역 대령께서 입장하시겠습니다.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퍼켓 예비역 대령이 동시에 입장했습니다. 올해 94세, 1926년생입니다.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입장을 해서 자리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죠.

[사회자]
내외 귀빈 여러분. 제가 오늘 이 특별한 날을 맞이해서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하느님, 우리의 보호자이자 인도자이신 여러분,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하느님의 가호를 통해서 오늘의 이 행사를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랠프 퍼켓 주니어 대령은 용감한 군인이었고 인자하신 아버지이자 친구였습니다.

레인저 205 고지에서의 그 노력을 통해서 한국민들의 자유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고 평생 동안 그는 군과 레인저 군에서 모범적인 리더로서, 또한 다른 사람들의 훌륭한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했습니다.

퍼켓 대령의 이와 같은 노력은 우리에게도 가장 큰 훈장인 명예훈장을 통해서 인정될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면서까지 동료들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우리의 가장 높은 명예훈장을 통해서 그에게 수여를 함으로써 그의 이와 같은 귀감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자랑스럽지만 절대 만족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68년 동안 아내와 살아왔고 또한 동료 레인저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랠프는 이 명예훈장을 통해서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줄 것이고 우리 모두가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우리는 자유의 축복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며 또한 자유를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신의 가호께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백악관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는 바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대통령님을 모시게 되어서 그리고 오늘 수여식에 함께 하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미국과 한국의 강력한 동맹은 희생과 용기 그리고 미군과 한국군의 희생과 용기를 통해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을 이 자리에 모시게 되었다는 것은 우리 양국이 함께 이룩한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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