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人들] 혼자 사냐고 왜 묻나? 수리아저씨 대신 '망치 든 여자' 불렀다

  • 3년 전
 
왜 집수리하는데 여자 혼자 사냐는 말을 들어야 하죠?"  
 
혼자 사는 여성이라면 집안의 전등이나 수도, 전기 등의 잔 고장으로 난감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때 낯선 수리기사의 방문이 불안하기도 하고 비용이 얼마나 나올지 감이 안 잡혀서 차일피일 미룰 때도 있다.  
 
여성 수리기사들로만 구성된 여성 전용 집수리 서비스 ‘라이커스’는 이런 불안감을 덜어내고자 만들어졌다. 
 
"남자 수리기사가 사생활에 대해 불편하게 질문하면 난감한데...", “여자 혼자 사는 것에 대해 과도한 관심을 보이면 어쩌지?". 안형선(32) 대표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1인 여성 가구로 출장을 나선 안 대표의 현장에 동행했다.    
 
 
이날의 작업 내용은 셀프로 교체한 전등의 작동 점검과 하수구 악취 관련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안 대표는 작업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수리에 ...

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4045090?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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