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군대 간 것 벼슬 맞다"...군 복무자 예우법 발의 / YTN

  • 3년 전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군대 간 것은 벼슬이 맞는다면서, 군 복무자를 '국방 유공자'로 예우하는 법안을 발의해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SNS를 통해 지금이라도 전쟁이 나면 현역과 제대 군인 100만 명 이상이 전선으로 가야 한다며, 언제 죽을지 모르는 군인의 목숨을 담보로 평화롭게 살고 있음을 제발 말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역과 제대 군인은 국가유공자냐, 아니면 적선 대상자냐며 목숨을 내놓고 국가를 지킨 분들이 유공자가 아니면 도대체 누가 유공자가 될 수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김 의원은 기존 국가 유공자에게는 미치지 못할지라도 취업과 주택 청약, 사회 복귀 적응 등에 있어 국방 '유공자'에 걸맞게 정당한 예우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를 향해선 군 복무 기간을 승진 기간에 포함하는 것이 남녀 차별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면서, 군 복무 기간 인정은 남녀 차별 문제가 아니라 군 필과 미필 간에 차이를 두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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