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종 품목허가..."15분 뒤 결과 확인" / YT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자가검사가 가능한 진단 키트 2개 제품에 대해 3개월 내 추가 임상 자료 제출을 조건으로 허가를 승인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자가검사용으로 콧속에서 개인이 직접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는 방식이며 15분 뒤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PCR 방식에 비해 민감도가 낮아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사용할 것을 식약처는 권고했습니다.

2개 진단키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에서 생산하며, 앞서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받았고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으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제품입니다.

식약처는 앞으로 7일에서 10일 뒤 약국과 인터넷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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