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돌아온 외국인...코스피 어디까지 갈까? / YTN

  • 3년 전
■ 진행 : 강진욱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 연결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님 나와 계시죠?

[이인철]
안녕하세요.


코스피가 장중 한때 3200선 재진입했는데 7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할 것 같습니까?

[이인철]
그렇습니다. 이 분위기라면 7일 연속 상승하면서 전고점 돌파도 가능한 상황인데요. 개인들이 다소 주춤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올해 들어서 3월까지 석 달 동안 10조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하지만 이달 들어서 소폭이기는 하지만 3조 원 가까이 순매수세로 돌아섰고 이 시간은 오늘도 개인들이 2000억 원 넘게 주식을 내다 팔고 있습니다마는 외국인들은 1300억 원 이상 국내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외국인의 귀환이다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크게 한 세 가지로 분석됩니다.

우선 국내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가 매력적입니다.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해서 국내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면서 관심을 갖는, 대형주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고요. 두 번째가 환율입니다. 초강세를 보이던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1130원, 1140원대를 웃돌았는데요. 이달 들어서 1110원, 20원대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주가 수익률에다 환차익까지 넘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다음 달 3일에 재개되는 공매도 부활도 외국인 투자자들한테는 매력적이다라는 평가입니다.


상승세를 이끄는 요인들 짚어주셨는데 지난주에 미 다우지수가 사상 첫 3만 4000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다우지수 흐름, 코스피 상승세를 견인하게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인철]
그렇습니다. 미국 증시 역시 사상 최고치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새벽에도 하락세를 보이기는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향후 뉴욕 증시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미국도 전반적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합니다. 지난주부터 1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됐습니다. 미국은 주로 은행주들이 실적발표에 포문을 열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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