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32명…엿새 만에 500명대

  • 3년 전
신규 확진 532명…엿새 만에 500명대

[앵커]

나흘째 600명대를 이어가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500명대로 줄었습니다.

여전히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소재형 기자.

[기자]

네, 어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32명입니다.

휴일이었음에도 600명대 확진자가 나왔던 전날보다 대폭 줄어든 것인데요.

다만,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감염자 가운데 지역발생이 512명이고, 해외유입은 20명입니다.

지역발생은 경기가 1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36명이었습니다.

인천에서도 10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의 비중은 전체의 56%에 달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선 경남이 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 28명, 부산 25명, 대구 23명이 나오는 등 전국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68명 늘어 누적 10만4,474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371명, 위중증 환자는 99명,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801명입니다.

한편, 신규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사람은 4,800여명 늘어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51만7,390명입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신규 접종자 없이 모두 6만585명으로 유지됐습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모두 1만2,229건인데, 대부분은 근육통과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였습니다.

다만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1건을 포함해 누적 122건이고, 중증 의심 사례도 신규 2건을 비롯해 누적 26건입니다.

사망 신고 사례는 누적 46건으로 당국은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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