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지구 투기 의혹' 대구시청 압수수색

'개발지구 투기 의혹' 대구시청 압수수색

대구경찰청은 연호 공공주택지구 투기 의혹과 관련해 오늘(12일) 대구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연호지구 개발사업 관련 문건을 다수 확보했습니다.

앞서 대구시는 자체 조사에서 공무원 4명이 연호지구 내 부정형 토지와 맹지 등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연호지구에서는 개발지구 지정 전에 수성구청장 부인이 농지를 매입하거나 권영진 대구시장 선거캠프 인사가 대지를 사들여 집을 짓는 등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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