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실업급여 수급자 76만명 육박…역대 최대치

  • 3년 전
지난달 실업급여 수급자 76만명 육박…역대 최대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실업급여 수급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3월 노동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구직급여 수급자는 75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만1천 명 늘었습니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 1,790억 원으로 두 달 연속 1조 원을 넘겼습니다.

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4차 유행 등 코로나19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추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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