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윤중로 제한적 관람…전국 포근하고 쾌청

  • 3년 전
[날씨] 윤중로 제한적 관람…전국 포근하고 쾌청

[앵커]

오늘 낮 동안 전국이 쾌청하겠고, 20도 안팎으로 날도 포근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제한적 관람이 시작된 여의도 윤중로에 기상캐스터가 나가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여전히 눈길 돌리는 곳곳마다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오늘부터 제한적 관람이 시행된 이곳 여의도 윤중로도 아직은 나뭇잎들 위에 벚꽃잎이 달려 있고요.

또 양길 옆으로는 노란색 개나리도 반겨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한산한 모습이지만 이번 관람은 경쟁률이 32.4:1에 달할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는데요.

모레까지 사흘간 이어지고요.

추첨된 신청자에 한해서 시간당 최대 99명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관람객은 사전에 발열 체크와 본인 확인을 거쳐야 하고요.

현장에는 150m 간격으로, 질서와 방역을 책임지는 요원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주말에 내린 비로 인해 벚꽃은 예상보다 빠르게 저물어가는 모습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은 쾌청하겠고요.

낮 동안 포근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18도, 광주 20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지만, 일교차가 15도 안팎 크겠고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곳곳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기도 하겠습니다.

해가 없는 시간대는 쌀쌀하기 때문에, 환절기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고요.

옷차림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윤중로 현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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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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